서울시가 당초 2백78억원의 예산으로 추진할 계획이었던 내부순환도시고속도로 관리시스템사업을 연기하는 등 서울시의 올해 지능형 교통시스템(ITS)구축 사업규모가 크게 축소됐다.이에따라 서울시의 올해 ITS 사업규모는 26억원 규모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올 하반기부터 구축에 들어갈 ITS부문 사업을 교통관리시스템, 신신호시스템, 교통정보자동응답시스템, 교통단속 무인감시카메라시스템 등 4개분야로 결정했으며 내부순환도시고속도로 교통관리시스템과 통행료 자동징수시스템 구축사업은 연기됐거나 사업실시 여부가 유동적이라고 8일 밝혔다.
서울시가 올하반기부터 본격화할 ITS부문 사업예산 26억원중 16억원은 교통단속 무인감시카메라 시스템확대 사업에 투입된다.
또 올림픽대로 교통관리시스템 시설확대를 위한 교통관리시스템 구축에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된다. 이와함께 서울시는 연내 교통정보자동응답시스템 구축을 위해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5대의 CCTV를 설치하게 된다.
그러나 서울시가 당초 2백78억원을 투입해 실시키로 한 내부순환도시 고속도로교통관리시스템 구축사업과 통행료자동징수시스템구축사업은 실시여부가 유동적이며 강남구를 대상으로 신호제어기를 설치하는 신신호 구축사업은 4억원의 사업비를 전액 삭감했다.
또 통행료 자동징수(ETC)시스템 구축사업도 사업자체가 불투명하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ITS관련사업에 99억원에 사업비를 투입한 바 있다.
<이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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