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FT-LCD모니터 국내시장 공략 본격화

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올 하반기부터 개화할 국내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LCD)모니터 시장공략을 본격화한다.

삼성전자는 이를위해 최근 12.1인치를 비롯해 13.3인치,15인치 TFT-LCD 모니터 3개 제품(모델명 싱크마스타 210TFT,싱크마스타320TFT,싱크마스타 520TFT)개발해 이달부터 국내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이와함께 14인치 TFTLCD 모니터의 가격을 크게 내렸다.

또 삼성전자는 오는 9월에 17인치 TFT-LCD 제품을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시장 공급에 나설 계획이어서 올 하반기에는 TFT-LCD 모니터를 모두 5개 모델로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특히 국내 TFT-LCD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서는 제품가 인하가 필요하다고 보고 최근 수출물량 확대에 따른 대량생산체제 가동에 힘입어 14인치 제품가격을 기존의 대당 2백97만원에서 1백82만원으로 38% 정도 인하했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에는 은행 및 금융권등 업무공간 활용이 제약된 업체를 비롯해 주변의 정밀기기와 전자파 영향을 받지않아야 하는 의료기관 및 항공기연구소,공항관제실 등을 주수요층으로 삼아 영업력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신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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