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장비 전문업체인 미디어링크(대표 하정율)가 ATM 액세스스위치를 국산화했다고 6일 밝혔다.
「CellinX-6120」으로 명명된 이 장비는 64kbps의 저속 가입자나 T1, E1 등 고속가입자를 초고속의 B-ISDN으로 수용할 수 있는 가입자망 접속시스템인 이 장비는 지난 8개월간 3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것으로 B-ISDN망의 엣지스위치와 접속되어 다양한 가입자망을 수용할수 있을 뿐 아니라 사설망의 라우터와 사설교환기(PABX)접속기능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또 기간통신사업자와 부가통신사업자의 교환기, 별정통신 사업자의 회선임대 사업을 위한 교환기 및 금융권, 대기업등 대규모 수요처의 사설 초고속망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특히 DS0(64kbps)부터 STM-4(6백22kbps)까지 다양한 전송대역폭을 지원함으로서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는 가입자를 하나로 집적해 망으로 접속하는 기능을 지원하고 파워모듈과 CPU모듈, 스위치모듈의 이중화로 무정전 전원공급기능이 지원되며 STM-4 모듈 이중화 기능까지 기본으로 설계되어 안정성 및 신뢰도를 확보했고 미디어링크는 밝혔다.
이 장비는 1.2Gbps, 2.5Gbps 무장애 ATM스위치 2가지 타입이 기본으로 가입자 및 망 접속 슬롯은 10개가 지원되며 T1/E1, 25M, T3/E3, STM-1, STM-4 등의 B-ISDN과 10/1백 Base-Tx의 이더넷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가 제공된다.
ATM 액세스 스위치는 최근 루슨트테크놀로지스사가 인수한 유리시스템즈사의 장비가 일부 통신사업자의 시범장비로 도입됐으나 이번에 개발된 장비의 경우 기존 컨센트레이터에서 제공하지 못한 STM-4를 지원함으로서 소용량의 중계스위치로도 활용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디어링크의 박태성 실장은 『이번 ATM 엑세스 스위치의 개발은 외산장비에 비해 월등한 성능과 저렴한 가격을 보유해 네트워크 장비의 국산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장비는 오는 9일부터 한국종합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 6회 개방형시스템 & 솔루션전시회(OPCS)」에 전시된다.
<이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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