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퓨터통신(대표 변재국)은 기업의 수출입 관련서류 및 유통문서를 표준화, 전자화하고 업무처리 프로세스를 개선시켜 경영혁신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EDI변환, 중계 서비스(SEES*edi)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SK컴퓨터통신이 기업 전자상거래 지원 서비스로서 자체개발, 사업추진중에 있는 SEES(Super Excellent EC Support)시리즈의 하나인 SEES*edi는 사내 정보시스템(MIS)의 자료를 국제표준 전자문서로 변환해 그동안 중계 서비스와 모뎀을 이용, 처리해왔던 무역업무(상역, 외환, 통관, 관세환급, 내국신용장 등) 및 유통업무(수발주, 대금결제 등) 관련 85종의 전자문서를 LAN 또는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입출력/송수신할 수 있게 해준다.
SEES*edi서비스를 처음 도입한 SK상사측은 『이 시스템이 자체 EDI 변환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데스크톱이나 웹브라우저(http://edi.sees.net)를 통해 EDI 송수신 및 조회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어 인건비, 회선료 및 유지보수 등의 비용절감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컴퓨터통신은 이번 SEES*edi외에도 다양한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및 원격 그룹웨어 호스팅 서비스 등 기업 전자상거래 지원서비스 관련제품 개발을 추진중이다.
<김경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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