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근거리통신망(LAN)에서부터 원거리통신망(WAN), 액세스 네트워크까지 자체 개발한 네트워크장비를 동원해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네트워크카드, 허브, 라우터에 이어 지난해에는 스위칭장비를 국산화했으며 올해 다양한 이더넷스위치 장비를 추가로 개발해 내놓는다.
삼성전자는 자체개발 제품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뛰어난 성능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안정성있는 서비스와 함께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카드, 허브, 라우터, 스위치 등의 자사 제품에 자체 ASIC을 탑재해 성능과 가격경쟁력 등에서 외산품에 뒤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기하급수적으로 확장해야 하는 현재의 네트워크시장에서 우선적으로 부딪치는 경제적인 측면을 해결해주는 가장 신뢰성있는 해결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또 제품에서 서비스까지 모든 부분에서 안정성을 보장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삼성전자 제품의 안정성은 기획 및 개발에서부터 시작된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비동기전송방식(ATM)제품들은 최신의 ATM포럼의 사양을 수용하고 자체 ASIC을 보유하고 있으며 PBA(Printred Board Assembly)의 자체 제작을 통해 PBA 레벨에서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다양한 이더넷, ATM, WAN, 라우팅 모듈이 추가된 「SS9100」은 사설 기간망의 ATM 백본스위치로, 주스위치모듈(MPU)과 전원공급장치의 이중화, 모듈의 핫스와핑이 가능하며 시스템의 높은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이중 스위칭구조를 채택하고 고도의 가용성을 제공한다. 또한 동적인 트래픽 분산지원으로 다중 연결해 백본 네트워크간의 장애자체복구(fault tolerant)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네트워크가 다운될 가능성에 대비한 이중화구조로서 네트워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능이다. 그리고 입력, 중앙, 출력에 3중으로 버퍼를 둠으로써 데이터 손실을 극소화할 수 있다.
이와함께 삼성전자의 모든 제품은 네트워크관리시스템(NMS)을 이용한 시스템 관리가 가능해 시스템 설치, 사용, 관리가 매우 편리하고 최적의 네트워크를 유지시켜 줄 수 있도록 돼 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제품의 다양한 기능 외에도 고객감동을 위한 철저한 사후서비스가 뒷받침됨으로써 제품뿐 아니라 서비스의 안전성을 보장하며 특히 지방 서비스망은 지방 영업소들과 함께 더욱 신속한 고객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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