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데이터베이스 신제품 경쟁에 나서고 있다고 「PC위크」가 보도했다.
오라클은 최근 「에머럴드」라는 코드명의 오라클8.1을 금년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고 MS는 SQL 서버7.0의 베타3 버전을 출하했다.
오라클 8.1은 인터넷 컴퓨팅과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존 제품에 비해 보다 많은 데이터 웨어하우징 용량과 다양한 기능을 갖게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반면, MS의 SQL 서버7.0은 기업 환경에 보다 적합토록 하기 위해 통합 온라인 분석처리(OLAP) 서버 기능 등을 통합하고 있다. 이 제품의 최종버전은 올해말 출하될 예정이다.
분석가들은 양사의 신제품 경쟁에 대해 오라클은 중소기업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초점을 맞추면서 시장을 확대하려는 데 비해 MS는 고성능 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 주도업체인 오라클의 시장을 잠식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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