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와 볼륨 등을 생산해온 전자부품업체 스마텔(구 정풍물산)의 경영정상화 노력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스마텔은 올해초 기아인터트레이드로부터 1백46억원 규모의 스마텔 전환사채(CB)를 인수한 재미사업가 김병연씨가 지난 1일자로 신임 회장에 취임, 회사의 경영정상화 노력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스마텔은 신임 회장이 취임함에 따라 늦어도 다음달까지 임시주총을 개최해 회사 경영체제를 정비하는 한편 경영정상화를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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