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세대 사이에서는 스티커 사진 찍기가 유행이다. 스티커 자판기를 이용하면 친구나 연인 가족끼리 즉석 사진을 찍어 스티커로 만들 수 있다. 청소년들의 소지품에 두세 개쯤의 스티커가 붙어있는 것은 보통.
이처럼 스티커 사진이 인기를 끌자 최근에는 스티커 자판기를 이용하지 않고 자신의 프린터로 직접 사진스티커를 만들어주는 제품이 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아오트(대표 구본광)사가 최근 출시한 「홈스티커(http://www.aot.co.kr)를 이용하면 디지털 카메라나 스캐너를 통해 만든 이미지 사진과 잉크젯프린터를 이용, 가족이나 친구들의 얼굴을 넣은 스티커를 제작할 수 있다. 스티커 용지는 용산전자상가의 용지전문 매장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모양의 테마와 액세서리가 등록돼 있어 프로그램을 잘 모르는 이용자라도 원하는 모양을 선택만 하면 손쉽게 스티커를 만들 수 있다.
스티커를 만들려면 우선 「특별한 날」, 「스포츠」, 「이벤트」 등 자신이 원하는 테마디자인을 선택하고 스티커에 들어갈 사진을 불러온다. 불러온 사진은 자유롭게 확대 또는 축소하거나 회색, 초록, 파랑 등 원하는 톤의 색깔을 넣을 수 있다.
액세서리 창에서 원하는 클립아트를 선택해 과일이나 도형 등 다양한 모양으로 스티커를 장식하는 것은 물론 「일곱번째 생일 기념」 같은 글자를 새겨넣을 수도 있다.
이외에 윈컴소프트(대표 이재식)는 스티커는 물론 명함과 달력 포스터, 편지 등 다양한 양식의 그래픽소품을 제작할 수 있는 「다빈치(http://www.wincomsoft.com)」를 선보였으며 트윔사가 「통코스튜디오(http://www.twim.co.kr)」란 PC용 사진스티커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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