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상품권 가맹점이 이달안에 8천여점을 돌파할 전망이다.
1일 한국문화진흥(대표 김용찬)에 따르면 6월말 현재 문화상품권 가맹점은 시네하우스등 영화관과 교보 문보장등 음반매장 등 전국에 걸쳐 총 6천6백여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비디오대여점이 4천2백여점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편의점 1천2백여점,음반매장 5백여점,서점 4백50여점등의 순이었으며 영화관과 공연기획사의 경우는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이 가맹점으로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편의점의 경우 훼밀리마트와 LG25시,로손 등에 이어 세븐일레븐,am.pm 등이 가맹점 가입을 추진중에 있는등 90%에 가까운 가맹점 가입률을 보이고 있다.
한국문화진흥의 한 관계자는 『예상보다 반응이 좋아 이달말께면 당초 올해 목표했던 8천여점 가맹점 확보가 조기달성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E마트등 할인점과 상대적으로 가입률이 낮은 음반매장과 게임점 등을 대상으로 가맹점 확보에 나서 연말까지는 1만여점의 가맹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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