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시스, 서버 "아쿠안타 QS/2" 출하

유니시스는 업계 최초로 인텔의 펜티엄Ⅱ 「지온」 칩을 4개까지 장착한 윈도NT 서버인 「아쿠안타 QS2」를 개발하고 본격적인 출하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유니시스는 이 제품이 기존 동급서버중 최고성능을 기록해 이 분야에서 획기적인 기술진척을 이룩했다고 강조하면서 이는 윈도NT 운용환경에 대한 엔터프라이즈급 컴퓨팅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려는 유니시스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유니시스는 아쿠안타 QS2는 TPC-C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1만7천7백tpmC를 기록, 4웨이 프로세서 제품중 기존 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했던 NEC 제품의 1만2천1백5 tpmC보다 무려 46% 이상 성능이 향상되는 등 획기적인 가격대비 성능을 갖추었다고 밝혔다. 또한 알파칩이나 RISC칩을 탑재한 비인텔 아키텍처 서버들이 대량 tmpC당 3백15달러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반면 tpmC당 비용이 26달러에 불과해 업계에서 가장 경제적인 가격대비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쿠안타 QS2는 최대 4개의 인텔 펜티엄Ⅱ 지온 프로세서와 최대 8GB ECC 메모리를 지원하는 한편 기간업무용 데이터베이스와 OLTP 애플리케이션에 중요한 업계 최상의 인텔 프로세싱 파워는 물론 높은 퍼포먼스와 활용성을 제공하고 있다.

이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NT 서버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4.0」과 「SQL 서버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7.0」을 운용하고 있으며 가격은 1만1천4백달러부터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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