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지리정보시스템(GIS)업체인 제나시스사의 한국법인인 제나시스코리아가 농심데이타시스템(NDS,대표 전상호)으로 흡수될 것으로 알려졌다.
제나시스코리아(대표 이재화)는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 여파로 국내 GIS시장이 크게 위축됨에 따라 기존 사업규모로는 회사경영이 비효율적이라고 판단,NDS측과 협의해 최근 자사 직원들을 NDS 시스템통합(SI)부서로 옮겼으며 최근 입국한 호주 제나시스사의 부사장과 추후 사업계획 및 향배에 대해 협상,다음달말 정식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제나시스코리아측은 오는 8월께 회사의 향배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지만 기존 고객들에 대한서비스 및 향후 신규영업 등을 반영,법인을 폐쇄하지는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나시스코리아의 이재화사장은 『GIS시장의 장기적 사업전망은 밝지만 IMF의 구제금융 여파로 국내 GIS시장이 크게 위축돼 현 체제로는 사업을 지속하기가 어렵다』며 『비교적 자금 여유가 있는 NDS가 제나시스코리아의 직원들과 사업노하우 등을 흡수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농심측이 GIS사업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사장은 또 『8월초 제나시스본사와 한국지사가 공동으로 회사 거취문제에 대해 공식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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