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서버 "그린파워5000"
한국후지쯔의 「그랜파워(GRANPOWR)5000」 시리즈는 5백12KB의 2차 캐시메모리가 내장된 인텔 펜티엄II 3백33.3백50.4백3MHz 중앙처리장치(CPU)와 SDRAM을 탑재해 빠른 처리속도를 자랑하는 윈도NT 서버다.
그동안 상위모델의 서버에만 탑재했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핫플러그, 핫스페어 기능을 등을 중하위급 모델에서도 채용해 성능 및 신뢰성을 높였으며 원격 전원관리가 가능한 웨이크온 LAN 기능을 탑재해 용이한 시스템 관리 및 전력 절약을 실현했다.
이중 최고급 기종인 「그랜파워5000-670」의 경우 펜티엄프로 CPU를 최대 6개까지 장착할 수 있고 메모리는 ECC SD램으로 최대 1GB, EDO 램으로 최대 4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또한 후지쯔에서 자체 개발한 고속 아키텍처 칩셋을 채용해 듀얼 메모리 컨트롤 및 입출력캐시 등으로 시스템 처리 능력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HDD를 9대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여유공간을 제공하는데 내장형 HDD를 이용할 경우 최대 81GB, 외장형 HDD는 최대 3백36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HDD 인터페이스로는 울트라 와이드 스카시 어댑터를 지원하다. 이 제품은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무정전 전원공급장치에 메모리 에러검출 기능(ECC)을 갖추고 있으며 시스템 관리 소프트웨어인 랜 데스크 서버 매니저를 제공한다.
확장 슬롯도 PCI 6개 EISA 4개를 제공해 시스템 확장을 용이하게 했으며 초당 10/1백Mbps의 네트워크 어댑터를 제공해 보다 원활한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했다.
올 상반기에 약 5백50대 가량이 판매돼 현재 롯데백화점, 포스코, 삼성상용차, 소니인터내셔널코리아, 대전시청, 성균관대학교, 서울여대 등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가격도 3백만~6천만원대까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후지쯔 서버는 파일 및 프린터 서버 시장, 애플리케이션 서버시장, 대규모 데이터웨어하우스 서버시장을 주 타깃으로 삼고 있으며 올 한해 1천대 이상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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