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벤처기업인 대성반도체(대표 조병두)가 화력발전소는 물론 가정용 가스저장소, 가스공급소, 아파트 중앙난방공급소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스누설감시시스템을 개발했다.
대규모로 LNG, LPG 가스를 활용하는 곳에 설치, 가스누설을 상시 감시할 수 있도록 만든 이 장치는 가스누출 감시는 물론 사고발생시 비상제어기능을 실시간으로 수행해 대형가스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단위시스템당 최대 5백개 지점에 가스누출을 감시할 수 있도록 종합감시망 구성이 가능하며 2㎞ 이내는 중계장치없이, 2㎞ 이상은 모뎀을 이용해 원격으로 실시간 현장을 감시할 수 있다. 또 중앙에서 컴퓨터를 통해 각 현장상황을 보고 받기 때문에 가스누출감시를 위해 필요한 인력 및 경비를 크게 줄일 수 있으며 가스누출시 즉각 통보, 대형 가스사고 참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대성반도체 조병두 사장은 『가스누설감시시스템은 화력발전소는 물론 가스공사의 주요 시설과 LNG 운반선박, 그리고 차량용 가스충전소 등에서 사용될 수 있다』며 『1백여개의 감시센서를 장착할 경우에도 총 공사비 5천5백만원 수준이므로 단위사업장 등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김상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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