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MBC 밤 11시)
지난해 기자의 협박에 못이겨 2년 동안 13억원을 상납하고도 끝내 회사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는 한 중소기업인의 절규가 보도되었다. 결국 그 사건의 피해자였던 박두천씨는 더이상 기업경영인이기를 포기하고 스스로 「사이비 언론인 사냥꾼」이 되겠다는 선언을 하고 나섰다. IMF 이후 더욱 열악해진 언론사 풍토 속에서 언론인으로서의 본분을 잊고 각종 이권에 개입하거나 광고수주에 급급한 지방언론사의 실태를 살펴보고 보도사례비, 광고비 명목으로 공공연히 지급되는 금품수수 문제를 진단해 본다.
순풍 산부인과(SBS 밤 9시 25분)
찬우는 의찬이 미달에게 얻어맞는 것을 보고 미달을 나무란다. 영규는 오히려 미달의 편을 들며 의찬을 꾸짖는다. 결국 애들 싸움이 어른 싸움으로 번지면서 영규와 찬우는 사사건건 부딪친다. 두 사람은 유치원 「아빠의 날」 행사에 참여한다. 영규와 미달, 찬우와 의찬은 2인 삼각 달리기에 출전한다. 영규와 미달이 넘어지면서 찬우와 의찬이 걸려 넘어진다. 영규와 찬우는 쓴 소주를 나눠 마시며 서로를 위로하는데∥.
TV 역사저널(KBS1 밤 10시 15분)
1881년 1월, 12인의 동래 암행어사가 임명된다. 이들에게 고종으로부터 여느 암행어사와는 다른 특별한 임무가 주어진다. 「일본의 서구화된 제도와 문물을 조사하고 시찰하라」는 것이 그것이다. 개화파와 위정척사파로 나뉜 살얼음판 같던 당시 국내 사정으로 일본으로의 시찰단 파견은 어려운 일. 이를 피하기 위해 고종은 이 조사시찰단을 「동래 암행어사」라는 직책으로 위장한다. 이 와중에 조사시찰단의 막후에서 활동하던 이동인이라는 개화파 승려의 실종사건이 일어난다. 일본 신문에서도 대대적으로 다루었던 이동인 실종사건에는 당시 조선을 둘러싼 국내외적인 음모가 숨어있다는데∥.
바람처럼 파도처럼(KBS2 밤 8시 30분)
금옥(남능미)은 은숙의 거짓말에 분해하며 식음을 전폐하고 영훈(강민규)은 엄마(양미경)가 아프다는 사실을 산하(김주승)에게 알린다. 산하는 고민 끝에 인화를 찾아가지만 집앞에서 돌아서고 그 모습을 주영(박진환)이 목격한다. 도하(조재현)는 드림21 프로젝트를 대도기업에 팔아넘기고, 헐값에 팔아넘긴 사실을 안 윤수(윤지숙)와 지수(송봉수)는 억울해 한다. 한편 순철(김세윤)은 시어머니의 노여움을 산 은숙(김서라)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며 위로하고, 금옥은 배고픔을 참지 못해 몰래 밥을 먹다 은숙에게 들킨다.
문화센터(EBS 오전 9시)
영화관, 미술관 등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우선 예술의 전당 내에 있는 한국영화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한국 「영상자료원」을 찾는다. 영상자료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명배우 회고전 「최은희」편을 소개하고 최은희가 출연한 영화 「마음의 고향」을 함께 감상한다. 또한 영상자료실을 들어가 영상원이 보유한 영상관련 자료들을 이용하는 방법과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좋은 점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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