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터(대표 박명식)는 최근 외환은행 대외계시스템으로 미국 탠덤의 무정지형시스템인 「논스톱 히말라야 S70004」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한국컴퓨터가 외환은행에 공급하는 「S70004」는 탠덤의 무정지형시스템 가운데 최신기종으로 64비트 밉스칩을 4개 채택하고 광대역폭 인터페이스인 탠덤의 「서버넷」기술을 적용해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컴퓨터는 『외환은행이 자사 대외계시스템을 기존 탠덤 「K10006」 기종에서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S70004」로 대체함에 따라 통합미들웨어인 「NET24」와 관련 소프트웨어를 연계해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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