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특별위원회(위원장 박상규)는 최근 서울여의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서 제 2차회의를 열고 중소기업들의 Y2K지원을 위해 교육, 홍보를 대폭 강화하고 기술, 인력, 자금 등을 적극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한 「중소기업Y2K문제」를 주요 안건으로 상정, 심도있는 토의를 벌였다.
중기특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무엇보다 중소기업들이 Y2K에 대한 인식부족이 심하다고 보고 중진공연수원과 한국생산성본부 등의 교육과정에 Y2K관련강좌를 개설하고 지방소재 중소기업의 Y2K문제 해결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산, 학 연계 교육과정에 Y2K문제강좌를 개설토록 유도키로 했다.
중기특위는 또 중소기업 Y2K문제에 대한 기술자문을 위해 「중소기업 Y2K문제해결기술지원단」을 구성하고 위크스테이션급 이상 컴퓨터를 보유한 중소기업에 대해선 홍보, 진단 및 전문인력에 의한 기술지도위주로 지원키로 했다. 이와함께 Y2K문제를 내재한 범용 컴퓨터를 보유한 50인 이하 중소기업(약8백개 추정)이 Y2K문제해결을 추진할 경우 업체당 3천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키로 하고 중기청이나 정통부의 정책자금을 활용키로 했다.
중기특위는 특히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자동화기기 분야의 클리어링하우스(Clearing House)를 설치, 이 분야에 대한 실태조사와 Y2K문제해결에 대한 문의, 상담, 정보제공 등의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중기특위 2차회의에서는 벤처기업 창업공간의 확충방안도 주요 안건으로 상정돼 △창업보육센터 설치 확대 △벤처기업창업타운조성 △2천2년까지 도심의 인텔리전트빌딩 1백개소를 발굴,벤처집적시설 지정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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