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정보검색 소프트웨어 업체 펄크럼(Fulcrum)이 지식관리시스템(KMS) 솔루션인 「날리지 네트워크(K-NET)」로 국내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펄크럼은 한국컴퓨터소프트웨어전시회(SEK98)에서 자사의 대표적인 솔루션인 「K-NET」을 국내에 첫 소개했으며 이를 계기로 국내 검색엔진 및 KMS시장에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내한한 펄크럼의 구윈 피셔(Gwyn Fisher) 부사장 일행은 『이미 지난해 연구개발정보센터(KORDIC)로부터 한글형태소 분석기에 대한 라이선스를 받아 펄크럼 제품에 탑재를 완료했다』며 『분야별 전문시장을 공략할 솔루션 중심의 디스트리뷰터를 적극 육성해 한국시장 진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활동을 시작한 펄크럼코리아의 길경수 지사장은 『현재 TIS, 블랙소프트, 유진데이타, 와이콤 등 4개 디스트리뷰터를 확보했으며 향후 그룹웨어 및 하드웨어 업체들과 제휴를 추진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구인 피셔 부사장은 이와 관,『이번 내한기간중 2개 대형업체와 협력계약을 체결할 것이며 다음주중 이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그는 또 『단순한 검색엔진 도구로서가 아니라 KMS 구현을 위한 솔루션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있어 솔루션 전문업체들을 중심으로 채널 판매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펄크럼은 정보검색 소프트웨어 분야의 대표적인 업체로 최근 KMS 솔루션인 「K-NET」을 통해 KMS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이 회사는 올초 피시닥스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돼 향후 전자문서관리(EDM) 업체인 피시닥스사와의 연계 전략이 주목되고 있다.
<김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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