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올해 전략모델인 앞뒤냉각 방식의 고급형 냉장고에 이어 실속형 제품을 출시했다.
LG전자는 소비자들이 성능은 우수하면서도 가격은 저렴한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올초 세계에서 처음으로 앞뒤냉각 방식을 적용, 문에서도 냉기가 나오는 「98년형 싱싱냉장고 앞에서 뒤에서」 제품군을 내놓은 데 이어 이 제품보다 10% 가량 저렴한 실속형 제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앞뒤냉각 방식의 실속형 냉장고는 5백40ℓ급 「R-B54BF」와 5백14ℓ급 「R-B51BT」 2개 모델로 가격은 기존 제품에 비해 각각 15만원과 9만원이 저렴하면서도 인공지능 기능만 제외했을 뿐 나머지 기능은 동일하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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