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대표 강성모)가 오븐 내벽 및 레인지 그릴에 새롭게 개발한 항균기능을 부가, 앞으로 출시할 모든 신제품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린나이코리아가 이번에 개발한 항균기능은 제품원료에 항균효과를 내는 물질을 첨가해 미생물의 생성을 방지하거나 번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미생물을 일시적으로 사멸시키는 살균과는 달리 일정기간 이상 사용해도 세균의 번식을 지속적으로 막기 위해 항미생물 성능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이 기능을 제품에 장착할 경우 오븐의 내벽과 레인지의 그릴부 등 청소가 불편하고 요리후 조리물 찌꺼기가 남아 곰팡이나 세균이 잘 번식되는 부분을 중심으로 각종 식중독의 원인균에 대해 항균, 번식억제, 방취 등 강력한 효과를 갖는 성분을 입혀 청결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제품의 노후와 오염 등을 방지해준다.
린나이코리아는 내달 출시될 가스레인지(RFT-314C)를 비롯 앞으로 이 기능을 적용한 신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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