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산업진흥회는 25일 IMF위기극복 대책으로 신제품개발 및 시장개척, 부품개발 및 원가절감, 구조조정, 고용안정 및 노사화합 등 4대 사업을 마련해 이를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전자진흥회는 우선 향후 전자, 정보통신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DVD, 디지털TV, 디지털VCR, 리튬이온 전지, 동영상전화기 등 5대 핵심전략 제품을 선정, 이들 제품 개발을 위해 정부와 산, 학, 연이 적극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 한국전자전에 4백25개 업체를 유치해 15억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두고 컴덱스, 전자의료기기전 등 4개 해외 유명 전시회에 우리 중소기업공동관을 마련, 총 1백40개 업체를 참가시켜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자기테이프 등 단가하락이 큰 5개 품목의 수출단가 하락 방지를 위해 업체간 협력을 강화하고 품목별 협의회를 구성해 시장 및 가격정보를 교환하는 등 품목별 가격관리에 주력키로 했다.
진흥회는 부품개발 및 원가절감을 위해 수급기업간 협력을 통한 부품 공동개발 유도와 인터넷 및 PC통신망 등 사이버 마케팅 체제를 구축하고 업계 공동비용 절감을 위해선 올 한해동안 20여개 부품을 표준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진흥회는 최근 업계의 관심이 되고 있는 구조조정 및 국내외 기업간 전략적 제휴에 전자, 정보통신업체들이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병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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