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공학(대표 유용석)은 23일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체 개발한 윈도95용 통합 소프트웨어인 「미래로」의 최신 버전을 7월1일부터 자사의 웹사이트(www.kies.co.kr)를 통해 무료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정보공학의 유용석 사장은 이날 발표에서 『제품의 업그레이드는 계속 이루어지며 버전업 제품도 인터넷을 통해 지속적으로 무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혀 사실상 「미래로」를 공개용 소프트웨어로 전환함을 시사했다.
「미래로」는 문서 및 보고서 작성, 표 작성기능과 표계산, SQL 데이터베이스 기능을 통합한 윈도용 종합 소프트웨어로 현재 교육정보화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부에서 추진중인 전국 초중등학교 종합정보관리시스템 구축에 적용되고 있다.
<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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