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SEK WORLD] 유한종 PC닥스코리아 대표

한국을 강타하고 있는 IMF 구제금융 상황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형성되기 시작한 문서관리시스템(EDMS)시장을 상당부문 위축시킨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고객입장에서도 신규투자시 가급적이면 기본적이면서 기존 관습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사업, 즉 광파일시스템이나 이미지 문서처리시스템 등을 선호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SEK98/WWE98는 EDMS전문업체 PC닥스코리아에는 오히려 절호의 기회가 아닐 수 없다. PC닥스코리아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컴퓨터업계 종사자 및 고객들에게 EDMS시장의 현황을 정확하게 알리고 현재의 불황을 극벅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늘날 모든 산업은 해당분야 종사자 또는 정보만으로 이끌어질 수 없다. 이 때문에 각 분야의 산업은 보편화되고 광범위한 사람들과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전시의 장이 필요하게 된다. 예컨대 컴퓨터업계의 경우 전시의 장을 활용함으로써 컴퓨터에 대한 인식과 확산, 그리고 산업의 전반적인 응용과 적용을 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DMS는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필요불급하다고 여겨지는 분야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외국에서는 EDMS가 이미 사회 구조조정과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가장 중요한 도구로 부상하였다. EDMS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기업정보관리 또는 경영자들의 전산화에 대한 개념이 제대로 정립되지 못한 원인이 가장 크다. 이같은 문제는 경제적 시련을 겪고 있는 한국기업들에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과제라고 생각된다.

출품 관계자들에 따르면 다행히도 SEK98/WWE98에는 국내외 기업관계자들이 대거 다녀갈 것이라고 한다. PC닥스코리아는 이들 기업관람객들에게 최상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만의 준비를 다 갖춰 놓고 있다. PC닥스코리아는 이번 전시회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EDMS 도입의 필요성을 정확하게 객관적으로 알리며 동시에 기업으로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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