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공간에서 열린교육 시대를 주도하게 될 교육용 시스템과 멀티미디어 도구들이 첨단화, 고성능화하고 있다.
이번 SEK98, WWE98 출품작 가운데 LG전자(#506)의 「네오비스」는 동영상 실시간 재생서비스가 가능한 고성능 주문형비디오(VOD) 서버 소프트웨어로서 기업체의 영상회의는 물론 초, 중등학교의 멀티미디어 스쿨, 대학의 전자도서관 구축 등 교단선진화는 물론 기업체 영상회의에도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504)의 「싱코」는 유치원 수준의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인 학습을 시킬 수 있는 최첨단 유아학습기로 학습과 함께 오락효과를 극대화한 제품이다.
영택정보시스템(#814)은 교육용 멀티미디어 네트워크 시스템 「넷스쿨프로Ⅱ」와 인터넷, 인트라넷에 연결해 학습콘텐츠를 받아볼 수 있는 「넷클래스」 등 신개념의 멀티미디어 도구들을 출품했다. 마인즈(#619) 역시 사이버스쿨, 온라인수업 솔루션 구축을 지원하는 인터넷 저작, 운용도구 「넷아카데미 1.0」을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전자교과서관(#113)에서는 올 2학기부터 정식 서비스되는 전자교과서가 출품되고 있어 이번 SEK98을 통해 참관객들은 사이버 에듀케이션 시대를 미리 맛볼 수 있다. 열린교육, 푸른정보시스템, 미래넷 및 프로텍소프트웨어 4사가 마련한 전자교과서에서는 이와 함께 국내 교육용 소프트웨어가 총망라돼 전시되고 있다.
이밖에 윌시스(#205), 새한컴퓨터(#415), 언어공학연구소(#804), 엘엔아이소프트(#626), 케이티시스템(#407), 푸른하늘(#306), CD플러스(#414) 등도 교육용 타이틀을 출품하고 있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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