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GTV, 채권단에서 화의신청 수용

부도가 난 케이블TV 여성채널인 GTV(대표 함성규)는 지난 17일 채권단에 의해 화의가 받아들여져 정상화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GTV는 이에 따라 현재의 경영진이 경영전권을 갖고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한편 90명인 인원을 50∼60명선으로 대폭 줄이는 등 구조조정을 한차례 더 단행할 방침이다.

한편 GTV는 앞으로 법원으로부터 화의개시 결정이 떨어지면 종전대로 제3자 매각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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