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도로교통에 국한됐던 교통정보안내시스템 서비스가 철도, 항공, 기상정보분야로 확대 실시된다.
건설교통부는 고속도로, 국도, 서울시내 주요도로를 대상으로 이달초 개통했던 교통정보자동안내 시스템서비스(일반전화 1333)를 전면 확대 실시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따라 교통정보를 원하는 고객들은 일반전화를 통해 고속도로, 국도, 서울시내 교통상황은 물론 각 철도, 공항의 운행시각, 좌석표 예매현황 및 기상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교통정보자동안내 시스템을 이용하고자 하는 일반전화가입자와 SK텔레콤 휴대폰가입자는 1333번을 누른후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이 때 고속도로 정보는 1번, 국도정보는 2번, 서울시내 정보는 3번을 각각 눌러 경부선, 호남선 등 노선에 따라 1번에서 4번까지 해당번호를 누르면 각 구간의 주행속도가 제공된다.
교통정보자동안내시스템은 △경부고속도로 서울∼청원간 △호남고속도로 회덕∼논산간 △중부, 판교∼구리고속도로와 국도 38개 노선(약 1천6백㎞) 및 서울시내 주요 간선도로 등 모두 5백70여 구간에 대해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건교부는 전국 주요도시의 간선도로 등에 대한 정보도 계속 확대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지난 94년부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고속도로, 국도 및 서울시내 주요 간선도로에 교통량과 주행속도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설치해 온 건교부는 지난해 9월부터 SK텔레콤 휴대폰가입자에 대해 교통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이달초 일반전화가입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정보자동안내 서비스를 확대한 바 있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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