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 6월 셋째주 추천작으로는 이오 인터내쇼날의 「EmuObject for Window v1.0」와 디오비의 「외국인투자기업전용 종합경영관리시스템」,소프트리더의 「만화로 배우는 조선왕조 5백년 상,하」와 서울전자유통의 「사이버렉」,한양시스템의 「제트도큐먼트」,윈소프트의 「웹페이지 레이아웃 스크립터」 총 6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오 인터내쇼날의 「EmuObject for Window v1.0」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지원개발도구이다.
기존의 응용프로그램에 적은 노력으로도 추가기능을 부가할 수 있고 프로그램 구축비용을 줄이고 각종 차트 및 이미지,리포트 등 4세대 언어가 제공하는 강력하고 쉬운 기능을 추가했다는 점에서 눈에 띠고 있다.또 다양한 호스트프로그램을 쉽게 확장시킬 수 있는 개발도구로 평가된다.
디오비의 「외국인투자기업전용 종합경영관리시스템」은 외국인 투자회사와 중소기업에 알맞는 경영정보시스템이다.이 시스템은 무엇보다도 인사,회계,생산자재 관리 등 회사의 경영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도록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돋보이고 있다.또한 한국식 재무제표와 외국식 재무제표를 동시에 작성할 수 있어서 국내 중소기업이나 외국인 합작회사에 투명하고 국제적인 회계기준을 도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프트리더의 「만화로 배우는 조선왕조 5백년 상,하」는 조선왕조실록을 만화로 만든 교육용 CD롬타이틀로 컴퓨터를 다루는 학생들의 흥미를 끌수 있는 학습물이라할 수 있다.
이성계의 조선건국에서 1,2차왕자의 난,임진왜란,구한말까지 조선왕조의 5백년을 만화로 표현하고 있는데 최근 TV사극의 영향으로 조선왕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으로써 학생들에게 역사지식을 쉽게 전달할 수 있는 교육도구로 평가된다.
서울전자유통의 「사이버렉」은 인터넷상에서 가상대학을 운영하는 사이버 교육시스템으로 수강신청에서 부터 진도관리,시험관리까지 대부분 온라인상에서 처리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멀티미디어 교육자료를 학생들의 컴퓨터에 보낼 수 있는 편리한 소프트웨어로 평가할만 하다.또 화이트보드기능을 이용해 강사가 학생 수업화면에 밑줄긋기,강조,원그리기 등 각종 판서를 할 수 있어 유연한 수업진행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다양한 문서포맷을 하나로 통합관리하는 전자문서 처리시스템인 한양시스템의 「제트도큐먼트」는 비슷한 기능의 외산제품에 비해 한글 처리능력이 뛰어난데다 처리속도가 빠르고 대량의 문서를 관리하는 대기업체와 관공서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 소프트웨어는 문서저장용량을 극소화해 파일송수신과 검색의 효율을 높였다는 것이 장점이다.
윈소프트의 「웹페이지 레이아웃 스크립터」는 웹상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만드는 도구로써 사용자 스스로 그룹웨어 프로그램을 제작하도록 지원할 수 있을뿐 아니라 각종 그룹웨어 기능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이와함께 이 작품은 별도의 상용데이터베이스가 없이 설치할 수도 있고 윈도NT와 유닉스에서 동시에 작동되는 범용성이 뛰어나다는 점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배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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