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대표 장영식)이 올해부터 오는 2007년까지 10년간 중소 전력관련 기업에 총 2천억원 규모의 기술개발자금을 무상 지원한다.
한전은 19일 오후 한전본사에서 열린 유망전력벤처기업 선정서 수여식 및 간담회에서 이같이 발표하고 기인시스템 등 32개업체 대표를 올해 유망전력벤처기업으로 선정, 2백억원의 기술개발자금 무상지원서를 전달했다.
한전은 지금까지 추진해온 신기술,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지원, 정보화 기술개발 지원,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및 1백PPM 품질인증 획득지원 등을 지속하는 한편 인큐베이터사업 등 벤처기업 창업지원, 유망전력벤처기업 중점 육성, 기술복덕방 운영 등 새로운 기술지원제도를 추가로 마련해 지원키로 했다.
또 산업자원부의 기업서비스 전산망인 이노넷에 전력분야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 신기술 및 입찰 등과 관련한 유익한 산업정보를 중소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전은 그동안 2천8백여개의 중소기업에 1천2백30억원을 지원해 1백41개의 제품을 개발토록 했으며, 이들 기업이 개발제품을 상품화하는 내년부터 연간 1천4백억원의 수입대체 및 1억달러의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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