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전송망사업자(NO)인 한국전력의 망사업 포기 움직임과 관련, 서울지역의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국(SO)들이 망 불하를 요구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전망을 이용해 사업을 펼치고 있는 서울지역의 1차 SO 11개사 가운데 한국케이블TV 동작방송, 서초방송 등 9개사 대표들은 최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긴급모임을 갖고 『공기업인 한전의 망사업 포기는 있을 수 없는 조치』라며 이를 즉각 철회해 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사업권 포기시 SO들에게 우선적으로 망을 불하해 줄 것을 요구하기로 결의했다.
이들은 SO가 전송망을 소유하고 있는 외국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3분할 구조로 돼 결과적으로 NO에 예속될 수밖에 없다고 전제하고, 한전 망사업권의 제3자 매각은 절대로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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