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외환은행 Y2k프로젝트 시작
한국IBM(대표 신재철)은 최근 외환은행의 컴퓨터 2000년 표기(Y2k)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IBM이 추진하는 외환은행의 Y2k프로젝트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응용시스템,데이터,사용자 컴퓨팅 자산 등 은행내 각종 정보자산의 Y2k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으로 약 7개월간의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IBM측은 전망하고 있다.
한국IBM은 현재 정보자산에 대한 Y2k문제의 영향평가는 완료한 상태이며 자사 Y2k솔루션인 「TFM 2000」을 기반으로 향후 변환, 시험 계획수립과 수행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이 프로젝트는 자산분석 및 영향분석 산출물에 대한 평가,2000년 시험단계 자문 및 시험결과 검토,향후 상세분석, 변환, 시험단계 추진,시험결과 점검 및 완료보고서 작성 등의 업무로 구성돼 있다.
플라티늄, NATURAL용 및 PC용 Y2k솔루션 발표
플라티늄 테크놀로지(대표 이학선)는 메인프레임에서 사용하는 언어인 NATURAL용 Y2k솔루션과 데스크톱용 Y2k솔루션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플라티늄 테크놀로지는 기존 MVS 및 AS/400용 솔루션과 함께 PC용 및 NATURAL용 솔루션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다양한 플랫폼에 대한 Y2k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NATURAL용 Y2k솔루션인 「TransCentury for NATURAL」은 문장분석(parsing)기법을 사용해 NATURAL 어플리케이션에서 영향받는 소스코드를 찾아내Y2k문제를 해결하는 툴이다.
또 PC용 Y2k솔루션인 「TransCentury Office」는 다양한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의 Y2k문제를 찾아내고 수정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툴로 엔드유저의 수정활동 진행상황을 추적, 모니터하는 웹(Web)기반의 시스템을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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