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NA, 채널영업 강화로 국내 시장 공략

미국의 보안솔루션 및 바이러스 백신업체인 네트워크어소시에이츠(NA,전 맥아피)가 「네트워크어소시에이츠 파트너(NAP) 프로그램」이라는 채널영업을 통해 국내에 재진출한다.

지난 4월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와의 제휴협상이 최종 결렬됨에 따라 국내 지사 설립을포기하고 철수했던 NA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의 주요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통합업체들을 대상으로 NAP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바이러스 백신, 방화벽, 침입탐지시스템, 암호화 및 인증솔루션 등자사의 보안관련 제품들을 네트툴스(Net Tools)라는 단일환경으로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NA는 조만간 NAP프로그램에 참가할 국내 업체들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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