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오는 2000년부터 시작될 ICO-GMPCS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설 중인 국제위성휴대통신지구국(SAN)의 건물 신축 및 안테나 기초시설공사를 마무리하고 통신장비 설치공사 기공식을 충남천안에서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지상으로부터 1만3백55㎞ 상공을 선회하는 12기의 통신위성을 이용하여 전세계를 대상으로 국제위성 휴대폰서비스를 제공하는 ICO-GMPCS서비스는 한국 등 51개국 60개 사업자가 공동투자한 ICO글로벌커뮤니케이션이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설치되는 SAN지구국 건설은 올해말까지 안테나 및 무선송수신장비가, 99년 초까지 위성통신교환기가 각각 설치되며 앞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 중국, 대만, 몽골, 러시아에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동북아 지상중계센터로 운용된다.
99년 중반부터 지상통신설비와 위성간 연동시험을 거쳐 2000년초부터 중계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국통신은 SAN지구국을 통해 ICO단말기간 서비스, ICO단말기와 지상통신망간 상호연동서비스, 타국가에 설치된 SAN지구국과의 중계접속서비스, 휴대폰 단말기의 이중이용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시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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