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시스템(대표 강경수)이 다양한 전자문서의 포맷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전자문서 통합관리사업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3월 국산 편집출력용 소프트웨어(SW)인 「제트다큐먼트1.0」을 출시한 이 회사는 전자문서 관리시장이 앞으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고 올 하반기 일부 기능을 보강한 「제트다큐먼트2.0」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컴퓨터 OS와 애플리케이션 종류에 관계없이 모든 규격의 컴퓨터 파일을 화면에 불러들여 검색하고 출력할 수 있으며 특히 한글을 완벽하게 지원할 수 있어 서로 다른 종류의 워드프로세서로 작성한 한글을 형태변화 없이 원본 그대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양시스템은 인터넷으로 각종 서적 정보를 제공하는 전자도서관 시스템의 웹서버에 제트다큐멘트 SW를 구축할 경우 다양한 종류의 워드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검색자들도 손쉽게 문서를 검색할 수 있는 점을 내세워 전자도서관 구축업체를 대상으로 영업에 나서고 있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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