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탈(대표 조지 글라식)은 우선 「Ticket for the Gold」라는 캠페인을 펼치면서 유닉스서버시장을 대상으로 단기적인 RAID 매출증대를 꾀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RAID에 울트라 스카시, 광채널 등 신기술을 접목시키고 기존 고객을 보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유닉스 서버시장에서 스토리지 시스템의 안정된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NT시장도 급속히 성장하고 있어 유닉스와 NT 시장 모두 전략적 중요성을 갖고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하이엔드 시장공략을 위해서는 경쟁사와의 제휴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지난 2월에 본사 차원에서 미국의 HDC(Hitachi Data Systems)사와 협력관계를 통해 메인프레임용 스토리지시장에도 진입했는데 이로써 스토리지 제공업체로는 처음으로 로엔드에서부터 하이엔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RAID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처럼 DEC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메인프레임용 RAID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것은 스토리지시스템 구매가 대형화돼 이제 그 용량이 기가바이트(GB) 수준을 넘어서 테라바이트(TB) 수준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는데다 다중 사용자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데 연유하고 있다.
한국디지탈은 또 데이터웨어하우징, 재난방지시스템, 백업시스템 등 솔루션 위주로 스토리지 제품을 소개함으로써 고객들이 스토리지 제품의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세미나와 트레이닝을 통해 마련하고 있다. 한 례로 지난달 27일에는 「스토리지 데이」세미나를 개최해 고객들에게 현재의 스토리지시장 동향과 그에 따른 적합한 솔루션을 소개하기도 했다.
저렴한 가격이 경쟁무기인 윈도NT 서버용 RAID시장을 겨냥해서는 초저가 제품으로 시장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컴팩컴퓨터와 DEC를 합쳐 윈도NT 서버용 RAID 시장점유율이 50%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는 점도 다각적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이외에도 다중 사용자를 위해서는 특판을 실시하고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을 조정함으로써 경쟁제품과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스토리지시스템의 공급에 솔루션을 통한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데 RAID사업의 주안점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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