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반도체 냉각방식 응용한 다용도 소형냉장고 출시

청호나이스(대표 손시헌)가 열전소자(Thermo Electric Cooler) 반도체를 응용해 개발한 첨단 냉각방식의 다용도 소형 냉장시스템 「아이스뱅크(모델명 CH-2020)」를 출시, 16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이 제품은 그동안 청호나이스가 반도체 냉각방식을 응용해 개발, 시판해 왔던 가정용 정수기, 김치생장고에 이은 후속품으로 프레온 컴프레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소음 및 환경오염을 없앤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인공지능 마이컴회로를 내장해 온도편차를 미세하게 줄이면서 일정하게 온도를 제어, 내용물의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장점이며 야채, 과일을 비롯, 김치의 보관 및 익힘을 자동 조절하는 전자 김치독 기능을 추가했다.

이밖에도 이 제품은 보관함을 상단 3개, 하단 2개로 분리해 내용물을 따로따로 분리,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며 보관함의 재질도 세라믹 항균제를 넣은 신소재를 채택했기 때문에 원적외선을 방사해 내용물의 비타민 파괴 방지 및 냄새제거 기능도 갖추었다.

청호나이스는 이 제품을 고급기능을 원하는 일반 가정에 판매하는 것이 외에도 미세한 온도조절을 필요로 하는 의약품, 보석을 취급하는 병원, 약국, 보석상 등을 대상으로 시판할 계획이다.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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