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대표 김종길)은 최근 농협의 통합사무자동화 시스템인 「하나로시스템」의 구축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로시스템」은 국내 사무자동화시스템으로는 최대 규모로 현재 사용등록자수는 3만5천명에 달하며 구축기간만 3년6개월이 소요됐다.
쌍용의 이번 「하나로시스템」 구축은 농협의 전국사무소를 연결하는 신설 네트워크(LAN, WAN)와 클라이언트 서버 및 인터넷 환경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전자결재, 전자우편, 문서관리, 문서수발, 제안관리, 게시판 등의 기능으로 이뤄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의 본부에서부터 출장소에 이르는 모든 계통조직 및 회원농협 중 1차 적용대상인 1천8백61개의 지역농협의 업무는 「하나로시스템」을 통해 이뤄지게 된다.
<이경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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