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오는 10월부터 양문여닫이형(Side By Side) 냉장고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LG전자의 한 관계자는 12일 『창원 냉장고공장에 오는 9월 설치 목표로 연간 15만대 규모의 양문여닫이형 냉장고를 생산할 수 있는 간이자동화 형태의 생산라인을 구축중이며 현재 금형을 제작하고 있는 등 제품개발도 거의 완료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양문여닫이형 냉장고 생산라인을 가동, 1차연도에는 1만5천대 가량을 생산하고 시장상황에 따라 생산물량을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한편 LG전자는 미 GE와 추진해온 양문여닫이형 냉장고 합작생산이 결렬되자 올해 총 1백70여억원을 투자해 독자적으로 양문여닫이형 냉장고를 개발, 연말부터 생산에 나서기로 했으나 IMF한파로 대형냉장고시장이 위축되자 시장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생산계획을 보류해왔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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