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전문업체인 아이에스에스(대표 김홍선)는 11일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미국의 시스템 보안업체인 다스콤(DASCOM)사와 기술 및 판매 협력관계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관계 체결에 따라 아이에스에스는 다스콤사의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는 것은 물론 기술협력을 통해 다양한 신기술을 공동개발키로 합의했다.이와 관련 아이에스에스의 김홍선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스템보안의 원천기술 전수와 엑스트라넷(Extranet) 솔루션을 확보하게 됐다』며 『국내 보안솔루션은 아직 방화벽,바이러스월 등 게이트웨이 제품에 머물러있지만,내부 보안의 근원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시스템보안 기술의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다스콤사는 지난94년 8월 AT&T USL과 OSF에서 일하던 전문 엔지니어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회사로 인터넷 보안솔루션을 중점 공급하고 있다.
<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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