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이 시작되기까지 남은 시간은 1년6개월 정도.
그러나 테스트와 수정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컴퓨터의 2000년(Y2k) 문제 해결을 위해 주어진 시간은 이보다 훨씬 촉박할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소규모 업체를 비롯한 상당수 기업들은 정보 부족 등으로 인해 이 문제가 갖는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문제 해결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인터넷을 활용해 문제 인식의 폭을 넓혀 나가면서 해당 기업에 맞는솔루션을 찾는 일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현재 인터넷에서 Y2k 관련한 정보 사이트는 국내업체가 제공하는 것은 그다지 많지 않으며 해외,특히 미국에서 제공되는 것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들 사이트가 제공하는 정보는 Y2k관련 뉴스와 컨설팅,솔루션 소개는 물론 소송에 대비한 법률 서비스,각국 주요 기관들의 정책 관련 자료, 구인, 구직을 위한 취업 서비스 등 다양하다.일부 사이트는 공개 테스트 툴을 제공하기도 하고 전자우편 등을 이용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도 하고 있다.
대표적인 몇개의 사이트를 살펴보면 인터넷 검색엔진 업체인 야후가 제공하는 「Yahoo Millennium Bomb」은 최신 Y2k 뉴스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Year 2000 Information Center」는 솔루션 제공업체 목록과 함께 이 분야 인력을 위한 취업정보서비스도 하고 있다.
「Mega Y2k Link」,「Mother of All Year 2000 Link Centers」, 「Year 2000 Bookmarks」등은 Y2k와 관련된 방대한 사이트들과 연계돼 있어 어디에 어떤 정보가 있는지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또 「YMARK 2000」, 「Millennium Bug Toolkit」등의 사이트에선 테스팅 툴 등을 소개하고 있다.
국내 사이트로는 정부의 정책 등을 「정부 2000년 문제 안내센터」와 「한국 전산원 2000년 문제 홈페이지」등에서 정부 정책을 포함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SW 많이 본 뉴스
-
1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2
새해 빅테크 AI 에이전트 시대 열린다…데이터 편향·책임소재 해결은 숙제
-
3
새해 망분리 사업, '국가망보안체계'로 변경 요청…제도 안착 유인
-
4
AI기본법 국회 통과…AI데이터센터 등 AI산업 육성 지원 토대 마련
-
5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 사업', 완성도 높인다
-
6
박미연 아란타 영업대표 “국내 첫 온라인 용역 통제시스템 위즈헬퍼원, 국내외 투트랙 공략”
-
7
한눈에 보는 CES 2025 'CES 2025 리뷰 & 인사이트 콘서트' 개최한다
-
8
“기업이 놓쳐서는 안 될 UX·UI 트렌드 2025 세미나” 1월 16일 개최
-
9
난개발식 국민소통 창구···'디플정' 걸맞은 통합 플랫폼 필요성 커진다
-
10
농어촌공사, 120억 ERP 우선협상대상자에 아이에스티엔·삼정KPMG 컨소시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