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한파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업들의 부설연구소 설립이 갈수록 늘고 있다.
10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 따르면 5월중 새로 설립된 기업부설연구소는 모두 67개로 지난 91년 이후 월간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건수로는 가장 많다.
특히 IMF체제가 본격화한 올 1월 30개의 기업부설연구소가 설립된데 이어 2월 39개, 3월 51개, 4월 58개, 5월 67개 등으로 갈수록 연구소 설립이 늘고 있는 추세다.
5월중 새로 설립된 기업부설연구소를 유형별로 보면 대기업은 2개에 불과한 반면 중소기업들의 연구소는 65개에 이르고 있으며 41개 연구소가 전자, 전기분야이다.
이처럼 연구소 설립이 늘고 있는 것은 벤처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 정책이 발표되면서 벤처기업 성격의 기업연구소 설립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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