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자동화기기전 9일부터 창원서 개최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채재억)는 9일 황철곤 한국산업단지공단 본부장과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및 업계 관계자 등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 12회 국제자동화기기전시회(AUTOKOREA 98)」를 경남 창원시 대원동 소재 창원공단전시장에서 개막, 12일까지 4일간 각종 첨단 자동화기기를 선보인다.

지방 최대의 자동화기기 전문 전시회인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일본, 독일 등 세계 10여개국 1백20개사가 참가, 4천5백여점의 첨단 자동화기기 및 관련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산업용 로봇, 자동차 전용기 및 공구류, 제어계측기기류, 유공압기기류, 공장 자동화(FA) 주변기기류, 물류 자동화시스템, 정보시스템, 환경설비류 등 다양한 제품이 출품, 첨단 신기술 자동화 설비의 비교 및 관련정보 교류를 통한 신규수요 창출은 물론 제조업체들의 경영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다.

「실수요자와 함께하는 실속있는 전시회」를 주제로 선정한 생산성본부는 전시 기간 중 「자동화 산업의 현황과 발전방향」과 「공장 자동화를 위한 기술개요」 등 7회의 FA 관련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경영상담관, 컨설팅상담관, 교육상담관을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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