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텍코리아(대표 김재중)가 부가통신과 700사업자를 겨냥해 음성 및 팩스처리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음성, 팩스 정보처리 시스템(모델명 IVF-7000)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각종 음성정보를 녹음해 전화를 통해 들을 수 있는 자동응답기능(ARS)은 물론 동일한 내용을 반복해서 안내하거나 자동음성안내, 여론조사, 텔레마케팅 기능 등을 지원할 수 있다. 또 별도 교환수가 없이도 걸려 오는 전화를 자동으로 받고 전화건 사람이 내선번호를 누르면 해당 번호로 전화를 중계해준다.
특히 개인별로 사서함을 운영하면 통화중이거나 부재중일 경우 사서함이 전화를 받아줘 언제 어디서나 전화 한통화로 자신에게 남겨진 메시지를 들을 수 있으며 저장된 데이터를 팩스로 전송받거나 보낼 수 있다.
예스텍측은 『부가통신이나 700사업자는 물론 별도의 교환수를 두기 힘든 중소기업이나 동일한 내용의 질문을 반복해서 해야 하는 고객만족센터에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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