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다국적 네트워크 기업인 원견이 최근 국내지사 한국원견(대표 유시아오티)을 설립하고 국내 네트워크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한국원견은 원격지접속서버(RAS) 「GTS-586」 출시를 시작했으며 올해중 RAS장비의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터미널서버, 라우터와 허브기능, 비동기접속방식 등을 네트워크와 접속시켜주며 각 포트당 동시에 1백15.2kbps의 전송, RS-232C의 풀 모뎀 콘트롤, 데이터 전송 일정비율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또 오는 9월중 원격지접속서버인 「GTS-100 넷런너」와 「GTS-700」을 국내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GTS-100 넷런너」의 경우 전자우편 서버 기능을 갖추고 있어 소형 LAN을 구축에 유리하며 「GTS-700」은 1개의 LAN과 2개의 2 WAN, 16개의 시리얼포트를 갖추고 있다.
원견은 지난 86년에 창업된 대만의 다국적 네트워크기업으로 본사는 타이베이에 있다.
<이경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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