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가 국내 대기업으로는 처음 노동조합과 고용안정협약을 체결했다.
대우전자(대표 전주범)는 5일 마포사옥에서 전주범사장 등 임직원과 김수도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98년도 단체교섭 조인식을 갖고 종업원의 고용안정을 보장하는 「고용안정 협정서」를 채택,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우전자 노동조합은 올해 임금을 동결하는 등 단체협역 일부를 유보하거나 폐지키로 했으며 회사는 종업원의 고용안정을 최대한 보장하고 이를 위해 노사공동의 고용안정 대책기구를 구성, 구체적인 고용안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키로 했다.
이번 단체교섭의 성공적인 마무리로 대우전자는 2년 연속 무교섭 및 10년 연속 무분규 임금 및 단체협약 성과를 기록했다.
<양승욱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