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의 경차인 마티즈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대우자동차가 지난 한달간의 차량 판매실적을 집계해 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마티즈는 지난 4월 1만8백67대의 판매량으로 베스트셀러 카 자리에 오른 데 이어 이번에도 1만2백71대의 판매고를 기록, 수위를 고수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는 대우자동차의 지난달 승용차 총 판매대수(내수) 1만6천6백67대의 약 62%에 해당하는 것으로 국제통화기금(IMF) 체제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기름값 인상 등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우자동차는 그러나 여전히 전체 내수부문 판매대수는 총 1만8천5백71대로 지난 4월과 지난해 동기에 비해 각각 32.7%, 50.4% 줄어드는 부진함을 보였다.
침체가 지속된 내수부문과는 달리 수출에서는 6만1천3백36대를 기록하며 지난 4월과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2%와 3.9% 가량 증가, 상대적으로 선전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대우자동차는 밝혔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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