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상 수상작. 1938년부터 1945년까지 나찌 치하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16세 유태인 소년의 전쟁 체험기다. 유태인 소년 솔로몬 페렐은 살아남기 위해 평범한 소년의 모습을 벗고 공산당원이 되고 독일군으로 변하며 독일인들의 전쟁영웅으로까지 추앙받는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데다, 잔혹한 유태인 학살장면과 나체장면 등으로 독일에서 상영이 거부되기도 했다. 아니예츠카 홀랜드가 감독하고 쥴리 데리,마르코 호프슈나이더가 주연했다.
영화는 솔로몬의 족적을 따라간다. 소년 솔로몬은 독일군의 손에 가족(누나)을 잃고 피난을 떠나 소련령 폴란드의 고아원에 정착한다. 독일의 폴란드 공격중에 포로가 된 솔로몬은 능숙한 독일어를 발판으로 독일인으로 거듭난다. 솔로몬은 우여곡절 끝에 전쟁영웅이 되고 독일 소녀의 사랑까지 얻는데...(상영중)
많이 본 뉴스
-
1
'尹 계엄 해제'에… 與 “국방부 장관 해임” 野 “즉시 하야”
-
2
尹, 6시간만에 계엄 해제…'탄핵·책임론' 뇌관으로
-
3
[계엄 후폭풍]대통령실 수석이상 일괄 사의
-
4
한총리 “국무위원 전원 사의 표명에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섬길것…내각 소임 다해달라”
-
5
“딸과 서로 뺌 때려”...트럼프 교육부 장관 후보 '막장 교육'?
-
6
[계엄 후폭풍]대통령실·내각 사의 표명…'정책 콘트롤타워' 부재
-
7
尹, 여당 지도부 만나 “野 폭주 심각성 알리려 계엄 선포”
-
8
[계엄 후폭풍]금융시장 급한 불 껐지만…외인 4000억 매도 공세
-
9
[계엄 후폭풍]오세훈 시장, “계엄 가담한 자에게 분명한 책임 물어야”
-
10
민주당 “야당이 미워서 계엄 선포했다니…계엄이 애들 장난인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