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도 광고가 등장했다.
(주)비스코(대표 윤용철)가 한국 프로야구를 소재로 사내스포츠와 공동개발해 최근 출시한 스포츠 게임 「한국프로야구 98」은 게임 화면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광고를 유치해 주목받고 있다. 비스코는 이 게임에 농심, 한국PC통신, 컴팩컴퓨터, 신세기 이동통신 등 4개회사의 광고를 유치,게임상에 나오는 잠실경기장 등의 관중석 스탠드 하단에 이들 회사의 광고를 싣고 있다.
비스코의 한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인기게임을 광고, 판촉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적지않은데 착안해 게임 속에 광고유치를 시도했다』고 밝히고 『올들어 기업들이 광고홍보 예산을 대폭 삭감한데다 게임 속의 광고 효과에 대해 확신을 갖지못한 탓에 광고수주에 어려움을 겪은 것은 사실이나 점차 인식전환과 함께 호응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비스코는 야구게임에 이어 농구게임 등을 후속제품으로 개발하면서 게임속 광고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유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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