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중앙아시아 지역의 요충지인 카자흐스탄 수도 알마티에 TV생산공장을 설립, 1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LG전자 카자흐스탄공장(LGEAK)은 97년부터 총 8백70만달러가 투자돼 20인치 및 21인치 컬러TV를 연간 25만대 생산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카자흐스탄공장 가동을 계기로 현재 25%인 카자흐스탄 TV시장점유율을 연말까지 30%로 끌어올리는 한편 미개척시장인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지역을 집중 공략해 99년에 중앙아시아시장 점유율 높일 계획이다.
또한 카자흐스탄공장을 TV외에 에어컨, 세탁기, 청소기 등 일반가전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가전복합단지로 육성해 중앙아시아지역의 생산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카자흐스탄공장 준공을 기념해 카자흐스탄 인민공화국 궁전에서 「LG 한, 카 문화페스티벌」을 개최, 한국과 카자흐스탄간 문화교류를 증진시키고 LG브랜드 이미지를 크게 높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구자홍 LG전자 사장과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이영민 주카자흐스탄 대사 등 양국관계자 5백여명이 참석했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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