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남궁석)가 미국 실리콘그래픽스(SGI)사와 가상현실(VR)분야에서 기술제휴와 제품개발, 공동판매를 포함한 전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SDS는 이번 제휴를 통해 최근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일부 국가가 독점하고 있는 VR 구현기술과 노하우를 받아들여 국산 VR 관련제품 개발과 수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성SDS는 이달 전담팀을 구성, 가상현실이나 3차원 입체기술을 영상회의나 채팅, 사이버쇼핑몰, 캐드 부문에 채용해 자사의 PC통신인 유니텔, 사이버 쇼핑몰인 유니플라자에 적용할 예정이며 특히 캐드관련 기술에 적극 활용, 조기사업화에 나설 방침이다.
삼성SDS 남궁석 사장은 『정보기술의 라이프사이클은 다른 어떤 분야보다 짧기 때문에 기업들은 정보기술 추이를 정확히 파악, 기술선택과 도입시기를 결정해야 한다』며 바로 지금이 VR 기술도입의 적기라고 밝혔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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