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정보통신전시회인 커뮤니케이션아시아 98(CommunicAsia 98)이 4일간 일정으로 싱가포르 선텍센터에서 2일 개최된다.
이동전화 및 네트워크 전문전시회인 MobileCommAsia 98, NetworkAsia 98과 동시에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통신, 정보기술, 네트워킹 등의 분야에서 1천여업체가 첨단기술을 선보여 아시아 경제위기를 무색케 할 전망이다.
열번째를 맞는 커뮤니케이션아시아에는 17개의 전문전시관에 에릭슨, 노키아, 루슨트테크놀로지즈, 필립스, 모토롤러, 지멘스 등 세계적인 장비제조업체들과 도이치텔레콤, 싱가포르텔레컴, BT, NTT도코모, 스위스컴 등 서비스제공업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전자상거래기술에 대해 컴팩, IBM, 마이크로소프트, 체크포인트시스템, 컨트롤데이터시스템즈 등 주요 전문업체들이 칩 기반의 지불시스템 등 인터넷 상거래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또한 NetworkAsia 98에는 루슨트테크놀로지즈, 아스콤, 케이블트론, 시스코시스템즈 등의 업체가 스위칭기술이 접목된 근거리통신망(LAN)기술과 더불어 고속 원거리통신망(WAN), 광지역통신망(MAN)을 등장시킨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통신산업협회(회장 유기범) 주도로 한국관이 개설돼 기산텔레콤, 디지털캐스트, 세원텔레콤, 씨엔에스테크놀로지, 아블렉스, 아이티, 하인텔레콤, 한텔 등 8개 업체가 신기술을 선보인다.
한편 이번 CommunicAsia 98에서는 21개 국가가 참여하는 제3차 아, 태 지역 정보통신장관 회담과 함께 열려 아, 태 지역 국가간을 단일망으로 연결하는 APII(Asia-Pacific Information Infrastructure) 방안에 대한 논의와 자유무역 및 투자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싱가포르=조시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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