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네스 전문업체인 미 벰코(VEMCO)사가 국내 커넥터업체에 투자의사를 밝혀왔다.
벰코에 따르면 한국의 하네스와 커넥터 관련기술에 대한 대외적인 평가가 높아 향후 커넥터 사업 진출을 위해 한국기업에 투자하고 싶으며 어려운 한국경제를 감안, M&A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벰코가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은 이동통신 단말기용 커넥터업체로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고 대외적인 신뢰도가 있는 기업이다.
벰코사는 3천5백만달러의 매출규모를 보이는 기업으로 지난해 케이블전문업체인 칼라이스(CARLISLE)가 인수했다. 칼라이스는 연간 매출액이 2억달러규모의 케이블분야 다국적기업이다.
<양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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